2위는 대만, 3위는 중국…한국 4개팀도 본선 참가해 선전
한국은 구글소속 이정훈, 이종호(라온시큐어), 고대 사이버국방학과 해킹동아리 CyKor 멤버 7명으로 구성된 DEFKOR팀과 RRR, hacking4danbi, koreanbadass 등 총 4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펼쳤지만 순위에 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데프콘 해킹대회는 본선 참가만으로도 해커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시간이다.
이번 대회를 참관한 김승주 고려대 교수는 “9비트를 1바이트로 설정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 환경 조건은 무척 기발했지만 한국의 모든 팀들이 당황스러워했다. 대만이 최근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사이버 보안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공간에서 주도권다툼이 심해화될 것이며 일본도 여기에 가세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우리도 대회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보다 더 꾸준한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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