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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텔, 더 많은 사이버 보안 인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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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텔, 더 많은 사이버 보안 인재 교육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7.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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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플리커
▲ 사진출처 : 플리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가 발생해 감염된 컴퓨터가 급증한 후 여러 기업 및 정부는 사이버 보안을 철저히 점검했다.

싱가포르 통신 서비스이자 옵투스(Optus)의 모회사인 싱텔(Singtel)은 싱가포르의 사이버 보안 인력 풀을 강화하는 사이버 교육 포털인 싱텔 사이버 보안 익스피리언스(CSX)를 설립했다.

이 포털은 모든 연령대의 학생과 중견 직업인 및 사이버 보안 경력자 등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여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돕는다.

CSX는 싱텔과 미국에 기반을 둔 관리 보안 서비스 자회사인 트러스트웨이브(Trustwave), 그리고 싱가포르의 사이버 보안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 및 멘토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가상 사이버 시나리오와 기본적인 사이버 보안 용어, 개념 및 운영에 관한 도전 과제를 대화형으로 알려준다. 도전 과제에 통과한 사람들은 싱텔 사이버 보안 연구소에 초청되어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그들은 또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멘토를 만나 더 자세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싱텔 그룹의 빌 창 CEO는 "이 셀프 가이드 플랫폼은 다양한 사이버 보안 역할을 소개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의 커리어에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고안되었다."고 설명했다.

CSX의 출시는 싱가포르의 미래 경제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국(CSA)의 데이비드 코 CEO는 "CSX는 인재 풀을 키우고 싱가포르에서 활발한 사이버 보안 생태계를 개발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 리서치 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2020년까지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인력이 150만 명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CSA는 싱가포르의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2021년까지 97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5개 지역 폴리 테크닉과 기술 교육원은 CSX를 제공할 것이며,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선택된 교육 기관에서 일련의 시험에 참여했다. 

"교육 기관 및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 SkillsFuture Singapo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 사이버 방어의 최전선을 구축할 수있는 적합한 후보자를 찾는 데 필요한 관계망이 마련되었다."라고 창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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