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즈 경찰, 존 맥아피 집 습격 무기 압수...맥아피는 "허가받았다"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창시자 존 맥아피가 지난 5월 1일 이른 아침에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벨리즈 경찰은 존 맥아피의 집을 습격해 그의 개를 죽이고 맥아피와 그의 직원 12명을 구금했다고 한다.(오른쪽 이미지, 언론과 이번 체포건으로 인터뷰하는 유투브 영상 캡쳐 이미지)존 맥아피는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처음 디자인한 사람중 한 사람이며 1989년에 맥아피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2010년에 인텔이 76억 8000만 달러에 맥아피를 인수했다.
이번 경찰의 존 맥아피 자택 습격은 이른 아침에 이루어졌으며 문을 부수고 집 내부를 수색하고 개를 총으로 쏘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다.
벨리즈 경찰은 맥아피가 가지고 있던 엽총과 권총, 라이플 그리고 탄약 등 무기들을 압수했다. 이에 대해 맥아피는 모든 무기들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항변했다.
이런 한바탕 소란뒤에 경찰은 맥아피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그의 12명의 고용인도 구금시켰다고 한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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