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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트레이스,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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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트레이스, 새로운 개념의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축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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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세계적인 보안 기업인 다크트레이스는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해 7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다크트레이스는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액은 2021년까지 6조 달러에 이를 것이고, 기업들은 해커들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달러를 보안 업체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활성화되면서 인공지능이 스스로 사이버 공격을 감지하고 차단하기 위해 기업들은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잔존가치는 8억2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다크트레이스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중국과 기타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회사인 홍콩의 CITIC 텔레콤 CPC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 업체는 기업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식별 및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개념을 기반으로 구축됐고, 기업들의 방화벽 역할을 수행한다.

다크트레이스의 보안 시스템은 기존 IT 보안 시스템과 다르게 회사의 네트워크 상주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수시로 진단한다. 이는 공격 패턴이 다양한 랜섬웨어 등을 방어하는데 효과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것은 이후 의심스러운 징후 발견시 IT 관리자에게 경고하거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크트레이스는 영국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영국 캠브리지 및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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