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수사 환경 적용 가능한 딥러닝 기술력 확보, 수사도구 선진화 방안 마련 기대
이번 과제는 인공지능(A.I)의 근간 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해 사진과 같은 시각 자료에 대한 ‘지능형 자동 분류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대검찰청이 공모했으며, 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 기술 연구력과 관련 분야 사업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스트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 연구소인 ‘AI Plus Lab’은 사업이 종료되는 11월까지 ◇’합성곱 신경망(CNN)’ 기반의 사진 분류 기법과 객체 탐지 기법 연구 ◇사진 내 객체 자동 분류 및 검색 기능 개발 ◇’심화 신경망(DNN)’ 실험 환경 구축 ◇계산 성능 고도화 방안 연구를 중점 과제로 수행해 수사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지난 2년여 간 전문 연구 조직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온 결과, 올해 4월 국내 식자재 유통 대기업에 딥러닝 알고리즘을 납품한데 이어 이번 대검찰청 연구 사업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수사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수사 기법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양질의 기술을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와 대검찰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수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기술의 수사도구화 가능성을 타진해 수사도구 선진화 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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