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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회사 디도스 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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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회사 디도스 공격 당해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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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온라인 무역 회사 및 온라인 지불 서비스 제공 업체에게 사이버 보안이 문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거래 회사인 퀘스트레이드(Questrade)는 6월 중순 디도스(DDoS) 공격의 희생양이 되었다. 플랫폼은 공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사용자의 개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현재 미쓰비시의 Forex 중개인 자회사인 Kabu.com 도 지난달 30일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회사의 기술팀이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복원하기 까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웹 사이트는 30분 이상 오프라인 상태에 머물렀다고 Kabu.com은 밝혔다.

디도스는 일반적으로 트로이 목마 또는 기타 멀웨어에 감염된 여러 개의 손상된 시스템이 단일 시스템을 대상으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요청하는 유형의 공격이다. 정보 요청이 급증하여 기업 서버가 과부하되고 합법적인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로드하거나 트랜잭션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사건이 발생한 후 Kabu.com은 거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정보 누출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응책을 구현하고 향후 공격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전문가 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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