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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Vivo), 디스플레이로 지문 인식하는 스마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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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Vivo), 디스플레이로 지문 인식하는 스마트폰 출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7.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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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Vivo Mobile / Wikimedia Commons
▲ 사진출처 : Vivo Mobile / Wikimedia Commons

중국 휴대 전화 제조업체인 비보(Vivo)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에 지문 센서가 내장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보는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퀄컴과 공동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상하이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비보의 엔지니어에 따르면 비보 언더 디스플레이(Vivo Under Display)라는 새로운 기술은 퀄컴의 지문 센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문 인식 잠금 해제 솔루션이다.

센서의 초음파는 1.2mm 두께의 OLED 디스플레이를 투과하여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보 언더 디스플레이는 지문 센서에 물리적인 버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계식 방수 설계 뿐만 아니라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수 있다. 지문 스캔은 화면 아래, 금속 바디 뒷부분, 또는 프레임에서 더 세밀하게 감지된다.

한편, 삼성과 애플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지문 센서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시도중이다. 곧 출시될 아이폰 8은 이런 종류의 물리 버튼이 없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한편,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와 화웨이도 곧 출시될 스마트폰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인식을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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