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산업은 전세계에 퍼져있는 컴퓨터에 악성 랜섬웨어를 심을 수 있는 워너크라이(WannaCry)에 대해 급격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대응책을 가진 곳은 정부와 월스트리트이다.
약 100개국의 IT전문가들은 사이버 보안을 향한 거센 공격을 막아내는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다수의 정보기술 및 사이버 보안 회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워너크라이가 유럽을 강타하기 전, HACK 기업으로 등록된 퓨어펀드 ISE 사이버 보안 펀드가 3포인트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S & P 500 지수는 0.2 퍼센트 증가했다.
동시에 동일 HACK 분야의 소포스, 파이어아이, 바라쿠다 네트워크 등 39개의 주식들도 최소 8퍼센트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로 월요일에 HACK분야에선 2015 년 8 월 이래로 최고 많은 주식거래가 이뤄졌으며, 국제사회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급격한 공격을 받는 것과 그 번성을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주식시장의 급격한 반응은 최근 몇 년의 위기를 온 몸으로 막기 위해 투자하는 습관과 닮아있다.
투자자들은 기업 운영진들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즉,데이터보안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자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워너크라이로부터 보호하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워너크라이는 개인사용자 및 단체, 정부 모두에 위험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영국 의료인프라의 거대한 축을 무너뜨렸으며, 페덱스를 공경했을 당시엔 물류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음이 밝혀졌다.
워너크라이로 인한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에버스코어 ISI 분석가 켄 탈라니안은 이를 사이버 보안 시장의 ‘긍정적인 촉매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이버보안이 전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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