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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포틀레, 사이버 보안 침해에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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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포틀레, 사이버 보안 침해에 대한 입장 발표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7.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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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tartupStockPhotos
▲ 사진출처 : StartupStockPhotos

미국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점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은 지난 3월 27일에서 4월 18일 사이 강 근처에 있는 체인점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 사건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체인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치포틀레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해당 기간동안 계산 할 때 직불 카드 또는 신용 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은행 계좌 내역을 확인하고, 법 집행 기관에 무단 거래를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치포틀레는 지난 4월 25일 보안 침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고, 5월 26일 보안 침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치포틀레는 2,000개가 넘는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리버헤드에 있는 매장은 약 1년 전에 58번 도로에 개장됐다.

치포틀레 관계자 측은 조사 중에도 악성 코드를 계속 제거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회사와 협력해서 보다 나은 보안 규정을 전략화하고 있다고 알렸다.

치포틀레 공식사이트는 “다른 고객의 정보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악성 코드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고, 그 정보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그들이 카드 번호, 카드 소지자 이름, 카드의 자기 띠 또는 유효 기간 내에 있는 인증 코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치포틀레 대변인 크리스 아놀드 씨는 “소위 칩이나 PIN이라고 불리는 EMV는 보안 솔루션이 아니며 악성코드의 공격을 차단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보안 전문가와 협력하여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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