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상점과 고객이 쇼핑을 보다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전미 소매업협회 컨퍼런스에서 인텔은 고객들이 쇼핑을 쉽게 하기 위한 응답형 소매 플랫폼(Response Retail Platform)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면 고객이 번거롭게 티셔츠의 사이즈를 찾지 않아도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다.

고객은 피팅룸에서도 이 플랫폼을 사용하여 다른 사이즈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판매용 품목에 부착된 RFID 태그를 스캔한 중앙 컴퓨터 시스템에서 특정 품목의 재고 여부 및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매장 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해당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의류 판매업자인 리바이스는 시스템을 사용해 소매점 내의 재고를 추적하고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직원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또한 영업, 판촉, 고객 규모 및 기타 마케팅 데이터를 추적한다.

인텔은 소매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달러의 예산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자신들의 투자 계획 및 소매 응답형 플랫폼 응용 프로그램을 뉴욕의 전미 소매업협회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