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나 보안관이 해결할 사건이 발생시 사전 정보 확인 및 각종 서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미국 버지니아 주 요크 카운티에 있는 요크-포쿼슨 보안관 사무실에 파워 DMS라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관들이 출동하면서 지도, 평면도,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에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주요 목적은 지역 사회를 보다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 지도 데이터를 이용하면 보안관들이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기 전에 공공 건물의 내부를 미리 볼 수 있다고 보안관 사무실은 전했다.

지도는 중앙 파워DMS 데이터베이스에서 휴대 전화를 통해 현장의 보안관에게 전송된다. 데이터를 확인한 보안관은 건물에 어떻게 접근하고 들어갈지를 결정할 수 있다

보안관 대장 토마스 웨스트는 “출동하기 전에 보안관들이 미리 건물 내부 구조를 알면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요크-포쿼슨 보안관인 대니 디그스는 “해당 기술을 통해 우리 시민과 보안관들을 보호할 수있게 되었다. 안전하고 능률적인 플랫폼을 제공해 보안관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한 지식, 정보 및 교육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워DMS는 또한 교통 위반 딱지 발급에서부터 차량 검색, 고속 추적, 무력 사용에 이르기까지 경찰 공무원의 법적 요구 사항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보안관에게 제공한다.

파워DMS는 보안관의 자료 액세스를 추적하여 기록하고 디지털로 서명하여 영수증을 남기도록 하고 있다

웨스트는 “이 모든 문서는 완벽하게 감사가 가능하므로 보안관이 이를 수령하고 이해하고 서명한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보안관이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