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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하와이 사이버 보안 비공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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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하와이 사이버 보안 비공개 브리핑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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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RichardBarboza / Pixabay
▲ 사진출처: RichardBarboza / Pixabay

FBI는 최근 하와이에 위치한 기업인들과 하와이의 산업에 현존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관한 비공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프리핑은 대테러, 사이버 침입 및 경제 간첩 활동에 대한 해당 브리핑은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준비시키려는 목적과 함께 민간 분야 협력을 형성하고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와이 주방위군부  부관참모인 케네스 하라(Kenneth Hara) 준장은 “우리는 위기 관리자와 비상사태 관리자로 위기가 닥친 후에 협력인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하와이가 태평양 한가운데 따로 있기 때문에 FBI 요원들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하와이 주요 산업들에관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국가 특별 안보 요원인 딘 챠펠(Dean Chappell)은 “전력이나 운송, 통신과 같은 여러 산업이 마비된다면 하와이는 전세계와 단절될 것이며 이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다”고 말했다.

하와이의 은행, 통신, 에너지 및 교육 업계의 지도자들은 스파이 활동과 교역 기밀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빼돌리는 일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해당 산업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FBI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

하와이안 통신(Hawaiian Telcom)의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케빈 폴(Kevin Paul)은 “이번 브리핑은 하와이안 통신이, 하와이에 위치한 산업들과 하와이 주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공격 방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FBI는 사이버 보안이 '일방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FBI는 하와이 주의 관광 산업과 같은 다른 산업들과 함께 많은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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