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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이버 보안 문제 심각성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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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이버 보안 문제 심각성 결여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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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flickr
▲ 사진출처: flickr
바클레이의 그룹 조사 수석 보안 담당자인 크리스토퍼 그레이니(Christopher Greany)는 조직의 정상에 위치한 그 어떤 누구도 비즈니스에서 건실한 사이버 보안을 구축하지 못하는 데 따르는 잠재적인 위험을 이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른 회사들이 최근에 있었던 사이버 공격을 경고로 받아들여야 하며, 전면적인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한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회사 ‘Sage’와 ‘TalkTalk’는 소프트웨어 회사는 보안 침해 사건에 피해를 입어 수 천 명의 직원과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국민 건강 보험(National Health Service, NHS)은 최근 랜섬웨어에 워너크라이의 공격을 받았다. NHS가 보유하고 있는 환자들의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수술이 취소되고 구급차가 다른 병원으로 방향을 트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레이니는 “건실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세우는 것은 모든 회사에게 필수적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NHS와 같이 사람들을 살리고 안전하게 지키는 담당하는 기관에게는 이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레이니는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전략은 예방에 있으며, 공격이 시작되면 피해를 대부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보유한 데이터를 파악하고, 업데이트 된 IT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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