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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사이버리즌에 1억 달러 투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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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사이버리즌에 1억 달러 투자해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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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위키미디어

일본의 거대 통신사인 소프트뱅크(SoftBank Corp.)가 지난 6월 22일 이스라엘의 사이버 보안 회사인 사이버리즌(Cybereason)에 1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사장이자 CEO인 미야우치 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테스트한 수많은 사이버 보안 제품 중 사이버리즌의 제품에 특히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야우치는 사이버리즌이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는 사이버리즌에 투자하는 4개 기업 중 하나다. 나머지는 CRV,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및 스파크 캐피털(Spark Capital)이며, 이들은 지난 2년간 총 투자액을 1억 8천 9백만 달러로 끌어 올렸다.

사이버리즌의 CEO인 라이어 다이브는 이번 새로운 협상이 사실상 사이버리즌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전세계 대부분의 회사들이 해커의 끊임없는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프트뱅크의 거액 투자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버리즌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배포하여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리즌은 소프트뱅크의 강력한 영업 인력, 일본의 기업 고객 기반 및 전 세계적인 도달 범위를 통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이버리즌의 사이버 보안 기술 및 모니터링 서비스는 최근의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한 고도의 해킹 공격으로부터 포춘 지 선정 1000대 기업 중 수백 개의 기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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