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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이버 공격 용의자로 북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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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이버 공격 용의자로 북한 지목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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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ypnoArt / Pixabay

미국 정부는 6월 13일 북한 정부가 거의 10년 전에 있었던 사이버 공격에 책임이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앞으로 북한의 사이버 테러 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성명은 국토 안보부 (DHS)가 발표한 것으로 FBI는 북한 정부가 미국과 다른 여러 나라들의 언론, 항공우주, 금융, 핵심 기반시설을 타켓으로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 성명에서 피해자에 대한 명시는 없었지만 공격의 종류는 심각한 파괴에서 데이터를 훔치는 것까지 다양하다고 밝히고 있다.

‘비밀 코브라’라고 불리는 북한 단체를 민간 개인들은 ‘나사로 그룹’과 ‘평화의 보호자’로 부르고 있다.

이 단체는 2014년 소니 픽쳐스 해킹과 같은 굵직한 사건과 관련이 깊다.

시만텍과 카스퍼스키 랩과 같은 사이버 보안 전문업체는 지난 달 전세계 30만대 컴퓨터를 마비시킨 워너크라이 랜섬 공격 배후에 나사로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서방 관리들과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북한 해킹이 증가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미국 당국은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 관계자는 "미 정부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네트워크를 겨냥한 북한 정부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을 파악, 탐지 및 제거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네트워크 수비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당국은 비난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북한 정부는 다른 국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