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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커, 전력망 운영 통제 응용 해킹 프로그램 만들어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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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커, 전력망 운영 통제 응용 해킹 프로그램 만들어 파문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6.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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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markusspiske / Pixabay

러시아 정부와 연관된 해커들이 전력망 운영을 통제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전세계 전문가들은 사실상 모든 세계 전력 네트워크를 파괴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 회사인 드라고스는 악성 코드의 세부 사항과 복잡한 체계를 담은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새로운 악성 코드를 '크래시오버라이드'라고 부르며 이 악성코드는 전력망을 쉽게 차단 수 있어 세계 전력 공급업체를 크게 위협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악성 코드는 12월에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수도 인 키에프의 약 1/5 지역이 1시간 동안 전력이 차단됐다. 당시의 해킹은 2015년에 있었던 해킹과 비교했을때 덜 심각했기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했다.

키보필레네르고(Kyivoblenergo) 회사에 큰 피해를 줬었던 2015 년 해킹 사건은 수시간 동안 8만명의 고객들에게 정전 피해를 주었다.

해킹은 다방면에 피해를 안겨주었다. 이 공격은 단순히 여러 전력회사의 내부 생산을 중단시킨것이 아니라 관리자의 화면을 조작하여 마치 모든것이 최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많은 미국의 사이버보안 기업은 두차례의 우크라이나 전력 해킹에 러시아 정부가를 비난하고 있다.

러시아 해커들이 중요 정치 시스템에 침투하여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도된 2016 미 대선 스캔들 이후 미국과 러시아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 사이버전쟁으로 러시아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