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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약단속국, “마리화나는 마약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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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약단속국, “마리화나는 마약 아니다”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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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Evan-Amos

미국 마약단속국 국장인 척 로젠버그는 “마리화나는 마약이 아니다” 라고 판결을 내렸다.

대다수의 미국 주에서 유권자들은 이미 의료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로젠버그는 직접 섭취하거나 증발제, 알약 또는 오일과 연고로 만들어진 마리화나 기반 약제가 아닌 마리화나 흡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젠버그는 마리화나 흡연이 건강상에 이점을 가져올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마리화나를 의약품으로 분류하는 것은 FDA에서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리화나에 기초한 의약품을 FDA가 승인했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의약품을 실험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헤로인, 코카인, LSD와 함께 마리화나를 의학적 가치가 없는 불법 마약으로 분류한다.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의료 실험을 할 때에는 정부가 직접 키운 마리화나를 사용해야 한다.

FDA는 화학 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구역질을 치료하고 심각한 체중 감소를 겪고 있는 에이즈 환자의 식욕을 돋구기 위해 몇몇 마리화나 기반 약제를 승인한 바 있다.

한편 미국 및 특히 해외의 연구자들은 다발성 경화증, 드라벳 증후군, 자폐증, 성기능 장애 및 암, 염증성 질환 등과 관련된 통증 치료에 마리화나 기반 약제를 사용할 새로운 응용법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