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은 DB 암복호화 키를 안전하게 저장, 관리 할 수 있는 Appliance 형태의 전용 키 관리서버 D’Amo KeyManager를 출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올해 4월부터는 계도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감사 및 감독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필수사항인 개인정보의 암호화를 위한 DB 암호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DB암호화가 적용되었다고 하더라도 암호화된 DB를 복호화 할 수 있는 키가 분실되거나 유출이 된다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펜타시큐리티의 D’Amo KeyManager는 운영체제나 응용 소프트웨어를 설치 및 설정하지 않고 구입 후 전원을 접속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장비이다. 별도의 보안 장비에서 안전한 채널 형성을 통해 암복호화 키를 관리하고 저장하기 때문에 키 보안 문제를 해결, 보안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D’Amo KeyManager는 GUI를 이용한 간편한 설정으로 강력한 Key 관리와 세분화된 사용자별 접근제어를 지원하여 운영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각종 시스템 현황 및 감사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특히 네트워크 채널 본딩(Channel Bonding) 기술을 적용하여 전송속도의 향상뿐만 아니라, 고가용성에 대한 요구사항 수준이 높은 기업들의 네트워크 환경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펜타시큐리티 김덕수 연구소장은 “D’Amo KeyManager는 현재 국내 대형 통신사 등에서 사용되고있고, 국정원 암호 검증(KCMVP) Level 2의 인증을 진행 중에 있어 국내 유일의 KCMVP 인증을 획득한 키 관리서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DB보안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한 단계 높인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DB암호화 솔루션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