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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재난'으로 물거품이 된 영국항공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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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재난'으로 물거품이 된 영국항공의 노력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6.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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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스타 프레스

영국항공은 지난달 27일 자사 전산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항공기 운항 취소와 지연이 발생해 이 항공사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공항에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이 문제를 거의 다 해결했으며, 항공기 운항도 정상화했다.

알렉스 크루즈 영국항공 CEO는 런던의 개트윅 공항과 히드로 공항에서 원래의 약 95%에 해당하는 정기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다.

영국 항공은 이번 시스템 오류로 히드로와 개트윅에서 모든 비행을 중단해야만 했다. 지난 5월 27일 시스템 정전으로 전 세계에서 사업이 중단되고 웹 사이트와 콜센터가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영국항공 전산망이 마비되면서수백 명의 승객들이 공항 내부를 전전하며 잠을 자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대부분의 승객은 랜섬웨어 공격에 수긍했지만 일부 승객은 항공사에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톰 콜웨이는 "사과하는 것은 좋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콜웨이는 부다페스트로 가려던 승객이다.

한편 영국항공측은 “이번 시스템 마비는 전력 소모 증가가 문제였으며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공격은 없었다” 밝혀 사이버 공격 의혹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