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출신 요리사인 누스렛 고체는 고기에 소금을 뿌리는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TV쇼 등에 출연하고 있다.

그의 성공에 힘입어 누스렛은 공동 운영중인 그릴 하우스의 체인점을 뉴욕과 런던에 오픈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제 그는 넷플릭스의 히트작인 드라마 나르코스 시리즈에 출연하게 됐다.

고체는 드라마 시리즈의 주연 배우들을 만나고 자신의 데뷔작을 촬영하기 위해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로 날아갔다.

드라마 나르코스는 콜롬비아계 거물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실제 삶을 다룬다. '솔트베이' 고체가 맡은 역은 그를 위해 특별히 새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그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서빙하게 된다.

그를 세계적인 현상으로 만든 비디오에 대해 고체는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평상시처럼 행동했을 뿐이다. 요리사는 비디오가 전 세계에서 얻은 반응과 관심에 여전히 깜짝 놀란 상태라고 대답했다.

그는 "성공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기회가 자신에게 몰려들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