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이 맛집에서 음식을 촬영하거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셀카 사진을 올린다. 이런 사진들 중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과 감탄, 허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소셜 미디어 현상이 증가하면서 일반 유저들이 올리는 사진은 유명인사나 비싼 상품의 광고사진 만큼이나 큰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외식업계는 이러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계의 유명한 음식점들은 많은 사람들이 촬영한 음식 사진으로 주목받으면서 아직 방문하지 못한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대표 페른 포터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부, 광고 및 마케터를 믿던 사람들이 이제 소셜 미디어의 인기 상승과 더불어 서로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런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른 음식 메뉴 만들기에 여러 요식업계 회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포터는 "기업과 회사들은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확실히 분석해야 한다.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빠르게 소비자와 고객에게 도달할 수있는 방법을 찾고 유행 파악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