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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 GQ에서 다이애나 비에 대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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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왕세손, GQ에서 다이애나 비에 대해 인터뷰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6.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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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Flickr

캠브리지 공작 윌리엄 왕세손이 마침내 그의 어머니, 웨일즈의 다이애나 비를 잃은 슬픔과 그 슬픔을 어떻게 견뎠는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곧 다가오는 다이애나 비의 20주기 기일에 대해 그녀의 장남 윌리엄 왕세손은 "오랫동안 있어왔던 곳보다 지금 나는 더 나은 장소에 있다. 현재 위치에서 나는 어머니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고, 어머니에 대해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어머니에 대해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공개적으로도 더 잘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왕세손은 또한 지난 20년 동안 그의 어머니를 잃은 고통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인정했다. "사실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하기는 힘들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왕가의 인물이라는 그의 지위때문에 슬픔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윌리엄 왕세손은 어머니가 그립다고 말하며 "어머니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왕자는 그의 어머니가 그의 아내인 캐서린과 만나고 손주들이 자라는 것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들이 결코 내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는 점이 매우 슬프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 왕세손은 원만한 가족 관계가 그를 슬픔과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된 가족관계가 없었다면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행복하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세상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 부모역할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사항이다. 나는 조지가 진실되고 생동감있는 환경에서 자라기를 바란다. 나는 그 아이가 성벽 안에만 갇혀 자라는 것을 원치 않는다. 아이들은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나는 내 아이들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싸울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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