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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생산라인용 보안기술 2종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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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생산라인용 보안기술 2종 특허 획득
  • 길민권
  • 승인 2012.04.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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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에 적용
안랩(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은 17일 자사의 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라인(TrusLine)에 적용된 신기술 2종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PCT국제 특허(보충설명)를출원했다고 발표했다.특허 기술명은 ‘악성코드 감염 차단 장치 및 시스템과 그 방법’과 ‘실행 파일을 이용한 악성코드 차단 장치 및 방법’이다.
 
이번 특허 기술이 적용된‘트러스라인’은 불필요한 프로그램 작동이나 악성코드 침입 등으로 시스템의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관리자가 설정한 프로그램만 실행 가능하도록 하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적용했다. 따라서 관리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의 웹 서핑,불필요한 프로그램의 설치 등 시스템에 장애를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트러스라인’은 반도체/LCD/자동차 생산 라인 등의 산업용 시스템이나 백화점/할인마트/편의점 등의 판매 시스템에 적용해 안정적인 운용을 보장해준다. 교통, 전기, 수도, 발전소와 같은 사회 기반 시설의 제어 시스템을 감염시켜 오작동을 유발하는 악성코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허 기술 중‘악성코드 감염 차단 장치 및 시스템과 그 방법’은 POS단말기, 생산 설비용 컴퓨터처럼 일반 컴퓨터보다 사양이 낮은 시스템에서도 보안 소프트웨어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실행하고자 하는 특정 파일의 DNA 값을 산출하고, 산출된 DNA 값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원본 DNA값을 비교해 악성인지 정상인지를 구분한다. 이로써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하고 제조 및 판매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다른 특허 기술인 ‘실행 파일을 이용한 악성코드 차단 장치 및 방법’은 DNA값을 비교한 후 실행 파일을 실행하거나 실행 파일의 이동/삭제/변경/생성을 차단한다. 이로써 악성코드 실행 파일이 생성되거나 악성코드에 의해 실행 파일이 변경되는 것을 막아준다.
 
안랩 조시행 연구소장은 “트러스라인은365일 안정적으로 운용돼야 하는제조 및 판매 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어 국내 기술의 글로벌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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