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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유산균 섭취, 변비 개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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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유산균 섭취, 변비 개선에 도움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7.06.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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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유제약

임신 중에는 변비에 시달리기 쉽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호르몬이 증가해 자궁 근육의 수축을 막으면서 장의 연동 운동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 중기 이후 섭취하는 철분제는 원활한 배변활동을 방해하기도 한다. 또 만삭 시기가 되면 태아가 성장하면서 임산부의 장을 압박해 장운동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변비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거나 변비약을 먹지만 임산부는 약물 섭취에 제약이 있고 입덧으로 인해 식습관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변비 해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불편 때문에 임신 변비를 방치하게 되면 만성 증상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고 치열, 치핵 등 항문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산부 변비 해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장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특히 유산균이 도움되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시켜 장의 연동운동과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또 출산 시에는 태아에게 좋은 균을 물려줄 수도 있다.

신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사균 ‘프리바이오틱스’가 복합 배합된 유산균을 뜻한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공급하면 장내에서 유익균이 효과적으로 증식되는 것을 도와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유유제약에서는 이런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뉴장안에화제’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치커리 뿌리 추출 분말과 같은 식이섬유를 더해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안전한 식물성 캡슐로 제조되어 임산부는 물론 수유부와 어린이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뉴장안에 화제’는 위산에 녹지 않고 장에서 녹아 활성화되도록 특수 코팅처리가 된 장용성 캡슐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유산균이 위산이나 담즙산에 녹지 않고 살아서 장까지 도달하도록 돕는다. 특수 코팅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굳이 냉장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