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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트래비스 스콧, 아칸소 콘서트 공연 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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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트래비스 스콧, 아칸소 콘서트 공연 후 체포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5.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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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가수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 토요일 밤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콘서트 공연 후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밝혀졌다.

목격자들은 "그는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경찰관들에 체포되어 어쩔 수 없이 공연을 끝내야 했다"고 증언했다.

로저스 경찰당국은 그를 체포한 이유에 대해 "트래비스가 폭동을 선동하고, 미성년자의 안전를 위협하는 등 무질서한 행동을 했다. 관중들을 향해 무대 위로 올라오도록 선동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동으로 경비원과 경찰 등 여러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트래비스 소속사 측은 "트레비스는 단지 무대 앞자리에 여유공간이 있는 것을 보았고, 뒤에 있는 관중들에게 앞으로 오라고 지시했을 뿐, 전혀 위험에 처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트래비스 스콧은 이전에도 '슈퍼 스타' 타이틀을 얻기 위해 팬들을 선동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년 전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축제에서 지금과 같은 사고를 저질렀으며, 최근에는 뉴욕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팬들을 발코니에서 뛰어내리게 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그의 여자 친구인 카일리 제너는 지난 밤 그의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래비스 스콧은 체포된 당일 밤 11시30 분경 보석금없이 석방됐지만 아칸소주 법정 출두를 위해 다시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