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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교육용 앱 번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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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로운 교육용 앱 번들 출시
  • 홍재희 기자
  • 승인 2017.05.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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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편집 어플리케이션 및 기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모두 구입하려면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여기에는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와 같은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300달러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로직 프로(Logic pro)'는 거의 200달러이며 '모션5(Motion 5), '컴프레서4(Compressor 4) 및 '메인 스테이지3(Main Stage 3)와 같은 프로그램도 그만큼 비용이 든다.

애플은 필요한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한 새로운 교육용 앱 번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번들을 구입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각각 구입하는 것 보다 20퍼센트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말하자면 애플 번들로는 로직 프로(약 200달러) 하나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다른 응용프로그램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애플이 도입한 이시스템은 많은 학생들이 제한된 비용으로 교육적, 전문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입하는 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단 새로 출시된 번들은학생, 교사, 그리고 학부생들만 구입할 수 있다.

애플의 새로운 번들 할인정책을 이용하려면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유니데이즈(UNiDAYS) 인증을 받아야 하며, 구입시 수령한 비밀번호를 이용하면 애플 스토어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잠금을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