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15 (토)
잉카, nProtect GameGuard 中 게임시장 공략
상태바
잉카, nProtect GameGuard 中 게임시장 공략
  • 길민권
  • 승인 2012.04.10 1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 얻어
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은 온라인게임 전용 보안솔루션인 ‘nProtect GameGuad’가 중국 IT보안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2002년에 잉카인터넷이 세계특허를 획득하며 출시한 ‘nProtect GameGuad’는 공정한 게임을 방해하고 불법적으로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탈취하는데 사용되는 각종 게임용 해킹툴을 방어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이 솔루션의 ‘오리지낼리티’를 갖고 있는 잉카인터넷은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의 500여 온라인게임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시장점유율 1위는 온라인 게임사와의 동반해외진출 전략, 10년 이상의 운영노하우, 업계 최다 온라인 해킹툴 DB보유, 최고 수준의 인력 및 특별한 사후유지보수 경쟁력뿐만 아니라 수억 명의 게임유저들을 노리며 기업화되고 있는 전문해커들과 매일같이 치르는 사이버전쟁에서 버틸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 유럽, 동남아시장에서의 성공과는 달리 그동안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자국 보안제품 선호와 보안인식 미흡 등이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nProtect GameGuad’가 ‘리니지’, ‘아이온’에 적용되어 이미 중국 게임유저들에게 매우 친숙한 보안서비스지만, 중국 현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와 계약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웃고 가서 울고 온다’는 중국보안시장에서 중국 공중망, 소후 창유, The 9, Snail Game 등 중국 현지 상위 10위권 내의 게임개발사 및 운영사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중국으로 진출하는 ‘에이카’, ‘카발’, ‘로쉬’, ‘데카론’ 등도 잇달아 ‘nProtect GameGuad’를 자신들의 온라인게임에 보안서비스로 탑재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08년 중국지사를 설립해 부단한 시장공략 끝에 현재 30여 계약업체 60여개 게임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올해 서비스매출로만 약 10억원을 달성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늘어나고 있는 중국현지 고객사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는 ‘북경/상해 고객지원본부’를 설립해 점점 지능적이고 고도화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전용해킹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아직 중국시장에서 성공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온라인 게임보안서비스의 성공 키워드는 당연히 서비스품질이며, 그 또한 철저히 중국시장의 문화와 정서에 부합하는 것이 무엇인지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는 것 외엔 다른 성공의 노하우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Tag
#잉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