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과 소니의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 '홈커밍'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속에서 싸우고 싶은 악당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미스테리오, 크레이븐, 스파이더걸과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 악당들이 영화에서 패배하는 장면은 정말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홀랜드는 "멋진 악당 캐릭터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미스테리오와 크레이븐, 클론 사가를 특히 좋아한다"며 "피터 혹은 스파이더맨과의 싸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파이더맨의 클론인 '스파이더 걸'로 불리는 스파이더 우먼 역시 멋진 매릭터"라며 "사람들은 가면을 쓴 그녀를 스파이더맨과 동일인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여성이라는 반전도 신선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프로덕션 스태프는 다음 영화에 어떤 악당이 출연할지 결정하기 이전에 곧 새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선보일 예정이다.
홀랜드 이전에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로는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로 가필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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