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너머스는 지난 3월 30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기관과 단체 사이트를 공격할 것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
 
그 후 중국 성도와 대련의 웹사이트 등이 어나너머스 조직에게 공격을 받았다. 해킹된 사이트는 4일 저녁까지 복원되지 않았다고 한다.
 
어나너머스는 해킹한 웹페이지를 변조해 '중국 정부는 인터넷을 조작하고 검열한다'고 비난했다.
 
<해킹당한 중국 사이트>
-www.qnwqdj.gov.cn
-cdcbd.gov.cn
-tygtzy.gov.cn/index.php
-www.bbdj.gov.cn
-www.dzwqb.gov.cn
 
해킹된 사이트는 어나너머스차이나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witter.com/#!/AnonymousChina
 
4월 5일의 보도에 의하면, 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지방 사이트가 어나너머스에게 공격받은 사건에 대해 “중국의 인터넷은 개방된 것이기에 네티즌은 인터넷에서 충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대변인은 “중국의 인터넷은 개방된 것으로 네티즌은 인터넷 상에서 충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중국은 최단기간에 5억 명의 네티즌과 3억 명 블로거를 보유했으며 이는 중국 인터넷의 흡인력과 개방성을 충분히 보여준다”며 “중국 정부는 법에 의거해 인터넷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중국이 인터넷 해킹 공격의 피해자라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고 강조했다.
[정보제공. 씨엔시큐리티 www.cnsec.co.kr /출처 人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