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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리스, 10개국 수출 기념 BI 및 참마유크림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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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리스, 10개국 수출 기념 BI 및 참마유크림 리뉴얼
  • 김형우 기자
  • 승인 2017.04.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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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 코스메틱 브랜드 리코리스는 10개국 수출을 기념하여 BI와 주력상품인 참마유크림 제품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했다.

리코리스는 태경환 대표가 1991년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전세계에서 리코리스를 처음 발견하면서 학계에 신종(Lycoris chejuensis)으로 발표한 바 있어 이를 모티브로 시작한 브랜드로 제주의 천연원료인 마유, 말태반, 제주장딸기, 제주동백태반 등을 연구 개발하여 화장품에 적용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터키, 핀란드 등에서 국가인증을 획득하여 1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리뉴얼된 BI는 리코리스가 원료 연구와 개발, 제조까지 모두 제주에서 하고 있음을 상징함과 동시에 전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리코리스의 학명에서 ‘제주에 자생하는’을 상징하는 ‘chejuensis’와 리코리스 제주엔시스를 처음 발견한 해인 1991년을 조합해 브랜드명 하단에 'jejuensis 1991'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10개국 수출을 기념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주력상품인 참마유크림의 용기를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특히 연구부터 제조까지 제주도에서 100% 진행하고 있으며 방부제나 화학성분 없이 마유만 100% 넣었다는 자신감과 순수함의 느낌을 패키지에 담았다.

리코리스 관계자는 “제주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유를 피부에 사용해 왔으며, 마유는 사람의 피부 지질성분과 유사하여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를 찾아준다”며 “제주 화장품 참마유크림은 액체 상태의 마유를 리코리스의 기술을 적용해 여러단계의 제조 공정을 거쳐 크림상의 제형으로 만들어낸 순수한 마유의 깊고 진한 보습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마유크림을 비롯한 리코리스의 제품은 제주공항면세점인 JDC면세점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면세점과 온라인몰 리코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