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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티움, 망분리 인터넷망PC 문서저장방지 취약점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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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티움, 망분리 인터넷망PC 문서저장방지 취약점 고도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4.2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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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망분리 구축 가이드에 따르면 인터넷망 PC에서는 문서를 편집하거나 저장할 수 없다. 그러나 상당수가 망분리 후에도 업무상 편의를 위해 인터넷망 PC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보안위반 사항이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문서를 업무용 PC로 망간 전송해 처리할 경우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위원회의 금융전산 망분리 가이드라인에서는 관리자의 승인 하에 인터넷망 PC에서 문서편집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망 PC의 문서저장방지를 위해서 대체로 부팅시 저장 문서를 삭제하는 순간복구 기반의 문서저장방지 솔루션을 이용했다. 그러나 이 솔루션의 문제점은 문서가 최소 하루 동안 평문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에 외부 해킹시 보안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상당수의 사용자들이 업무상 필요에 의해서 이 문서를 삭제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보안 전문기업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리자드 클라우드 디크런처’를 공급한다. 이 솔루션은 행위기반 랜섬웨어 탐지와 차단 기술, 데이터 보안백업 기술, 차세대 DRM 기술을 통합한 보안 플랫폼인 ‘이노티움 시큐리티 플랫폼(ISP)’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보안 관리자에 의해 승인된 사용자만 인터넷망 PC에 문서를 저장할 수 있도록 자체 탐색기에 의해서만 접근 가능한 영역암호화 기반의 히든(Hidden)보안드라이브를 제공한다”며 “실시간으로 암호화한 후 저장해 외부 해킹에 의한 문서유출 방지와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의 침해를 방지하였고, 보안관리자가 실시간 혹은 지정한 시간에 문서의 내용을 검색하여 필요시 강제로 복구 불가능하도록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에 분산된 인터넷망 PC에 대해 일괄 문서보안관리 정책 설정과 실시간 문서생성 및 삭제 로그를 중앙에서 관제할 수 있고, 다른 보안솔루션과의 유기적으로 연동하도록 설계해 망분리 구축지침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망분리 지침상 물리적 혹은 논리적 인터넷망 PC에서 문서를 편집할 수 없지만, 각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현실인데 이를 반영한 것이 금융전산 망분리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하고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면서 강력한 문서보안을 동시에 구현한 ‘리자드 클라우드 디크런처’가 방산업체 망분리 사업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향후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인터넷망 PC의 문서를 완벽하게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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