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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대한 사이버공격, 최대 발신국 일본…한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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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대한 사이버공격, 최대 발신국 일본…한국 3위
  • 길민권
  • 승인 2012.03.3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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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격 가담 IP, 일본-미국-한국 순으로 나타나
[박춘식 교수의 보안이야기] 중국 국가시큐리티정보기관이 2011년의 보고서를 정리하고, 중국의 컴퓨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일본의 IP주소를 사용한 것이 가장 많았다고 보고하였다. 중국의 영자지 「People's Daily」 온라인판이 국영 신화사 통신발 기사로 게재했다.  
 
이 보고서는 National Computer Network Emergency Response Coordination Center of China(CNCERT)가 정리한 것으로, 2011년은 중국의 컴퓨터 890만대에 대해서 국외의 4만7천대의 IP 주소가 관여하는 공격이 행해졌다고 보고했다.
 
공격에 관여한 IP 주소 가운데, 최고로 많은 것은 일본(22.8%), 다음으로 미국(20.4%)、한국(7.1%)순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동 기사에서 “미국, 일본, 한국을 거점으로 하는 악성 IP는 중국을 위협하는 최대의 위협이 되고 있다”고 CNCERT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
 
시큐리티기업인 영국의 소포스는 이 보고에 대해서 “중국이 일본이나 미국 사이버 범죄자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속단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공격은 맬웨어에 의해서 제어된 컴퓨터로부터 행해질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네트워크 사용자 1명당 환산하면, 중국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컴퓨터 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대단히 적다고 설명하면서 “만일 이 숫자가 정확하다면, 중국의 네트워크 사용자나 웹 사이트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공격 당할 확률이 훨씬 적다”고 전했다.
 
소포스 블로그는 중국 네트워크 열람 규제로 막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중국에서는 읽어볼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ITmedia. 2012.03.23)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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