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솔루션즈(대표 김종서)는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모든 금융 거래가 가능한 자사 스마트패스 어플리케이션이 3월 말 기준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패스는 최근 KB국민은행의 KB든든간편인증 서비스에 적용된 보안카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 숫자만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한 금융 인증 서비스이다.

스마트패스는 스마트폰 내 1등급 하드웨어 보안 영역인 USIM과 트러스트존에 고객의 인증 정보를 저장해 금융 거래 시 간단한 비밀번호 숫자만으로 인증이 가능한 금융 인증 서비스다. 하드웨어 기반 보안은 독립된 하드웨어 영역을 통해 중요 정보를 관리해 높은 보안성을 가진다. 이를 토대로 스마트패스 채택사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간소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 간편 송금 서비스의 경우 이체 한도가 1일 50만원 선에서 제한되는 것과 달리 스마트패스 적용 시에는 기존 보안카드, OTP 수준으로 이체 한도를 높일 수 있고 이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KB든든간편인증 이용 시 평균 30-40초로 다른 인증 방식에 비해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3월부터 징병 검사자에게 발급하는 KB나라사랑카드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때 별도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KB든든간편인증을 이용토록 하고 있다.

김종서 대표는 “은행의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면서 실물 매체 없이 금융 거래를 하는 것은 일반적인 흐름”이라며 “스마트패스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체계는 향후 은행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보안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