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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사이버수사대 출신 OB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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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사이버수사대 출신 OB들과의 만남
  • 길민권
  • 승인 2012.03.2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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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정예 육군 사이버수사대 출신들 각 분야서 맹활약

육군사이버수사대 OB들이 오랜만에 모였다. 여기서 소개할 수사관들은 정경학 현 사이버수사팀장과 前사이버수사관 조용현, 이지현 그리고 사이버수사병으로 근무했던 주유성씨다. (이미지. 좌로부터 前사이버수사병 주유성, 現사이버수사팀장 정경학, 前사이버수사관 조용현, 前사이버수사관 이지현)
 
한국군은 이미 소수 정예의 인력으로 구성된 사이버수사대를 창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의 사이버수사대 창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육군수사단 정경학 前사이버수사팀장은 군내에서 유일한 디지털포렌식 및 데이터 복구 기능자로 손꼽히고 있다.
 
정경학 팀장은 사이버공간에서의 범죄에 실시간 대응하고 첨단 IT범죄 수사를 위한 스마트 수사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한국군 최초의 사이버전문 수사 전문부대를 창설 후 지금까지 전문 리더십을 통해 역량을 향상 시켜왔다. 또한 사이버수사대 출신 수사관 및 사이버수사병들이 민간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육군 사이버수사대 창설요원인 조용현 전 수사관은 정경학 팀장과 함께 사이버수사와 국내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초창기 멤버로 한국에서 수년간의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국제공인 포렌식 자격(EnCE) 보유자다. 또 육군 디지털포렌식센터(ADFL)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는 국내 메이저 금융사의 정보보호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8년 여간 軍 사이버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요원으로 근무하며 사이버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분석 기술 그리고 관련 툴 개발과 일선 수사관 전문화 교육, 정보 수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수사역량 전문화를 수행해 왔다. 또 국내·외 학술회의에서 디지털포렌식 관련 연구주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방망 대상 사이버테러 공격을 대응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하고, 사건수사시 전문적 분석기술을 토대로 사건의 실체를 규명한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이제는 前사이버수사 요원으로서 금융회사의 정보보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특별한 커리어를 가진 보안담당자로써 앞으로 스마트 보안 시대를 선도하는 금융 보안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군 사이버수사대 최초 여성 요원이었던 이지현 경관. 그녀는 현재 해양경찰청 디지털포렌식 전문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사이버수사대에서 각종 강력 사이버범죄 수사 및 포렌식 경험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전문역량 향상을 통한 우리 해양경찰의 과학수사 기량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특기병 모집선발 과정 중에 지원자들의 높은 전문성과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사이버수사병 출신인 주유성씨는 현재 안랩에서 근무하며 민간 기업들의 보안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사이버수사병으로 군 복무간 체득했던 전문성을 토대로 기업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관리체계를 수립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