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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글로벌혁신센터-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국내 VR-AR 스타트업 해외진출 공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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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글로벌혁신센터-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국내 VR-AR 스타트업 해외진출 공동지원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4.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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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과 함께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진출 공동지원에 합의하고, 금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디지털콘텐츠 R&D (VR-AR분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력은 국내 VR-AR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시장 창출 및 생태계 선점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미래부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하는 기술혁명(TRT) 프로젝트’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혁신 서비스와 기술력을 보유한 VR-AR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사업화 및 기술개발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번 페이스북과 미래부, KIC, IITP의 협력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내외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국내의 기술, 마케팅 전문가, 페이스북 전문가로 이루어진 공동심사단이 핵심 기술력과 현지화 및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10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오큘러스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7월경 ‘성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 기업은 페이스북의 협력파트너로 선정돼 투자, 구매 등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회 미래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위원(더불어민주당)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 IITP 이상홍 센터장, KIC 실리콘밸리 이헌수 센터장, 그리고 페이스북의 알렉스 스타모스(Alex Stamos) 본사 최고 보안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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