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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에서 직접 취수한 '레전드 오브 바이칼', 오는 4월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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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에서 직접 취수한 '레전드 오브 바이칼', 오는 4월 한국 진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7.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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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바이칼호에서 직접 취수한 먹는 샘물 '레전드 오브 바이칼'이 한국에 상륙한다.

바이칼호는 가시거리가 40m에 이를 만큼 맑기로 알려졌다. 호수의 평균 물 순환에 383년이 걸리며 빙하가 되지 않은 담수량은 러시아 전체의 90%, 전세계의 20%가 된다. 러시아는 바이칼호의 훼손을 막고 수질 및 환경보존을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 이미 국내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에서도 바이칼호의 신비함과 청량함을 소개한 바 있다.

이곳에서 취수한 생수를 러시아 최대의 바이칼호 생수 제조회사 ‘레전드 오브 바이칼(Trade House Legenda Baikal LLC)’사와 한국 독점 계약한 로빈코어(대표 최재익)가 한국에 들여온다. ‘레전드 오브 바이칼’사는 바이칼호 400m 아래의 독점 생산권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칼호 1.5Km에 이르는 직수관을 통해 취수해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제조 기반을 통해 매년 500억 리터 이상의 바이칼호 생수를 생산할 수 있고 연 1,000억 리터까지 물 추출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최신 설비와 2개의 백업도관을 보유하며 안정적으로 생수를 공급한다. ‘레전드 오브 바이칼’ 생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깔끔한 뒷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로빈코어는 그루플래닝(대표 최용철)과 야심찬 합작 사업을 통해 오는 4월부터 한국 시장에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소개한다. 이미 국내 대형유통사와 편의점등을 통해 공급계약을 끝낸 상태다.

‘레전드 오브 바이칼’을 판매유통하는 그루플래닝 최용철 대표는 “‘레전드 오브 바이칼’의 목표는 수입생수시장 1위”라며 “바이칼의 전설을 한국 시장에서 맛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