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기관이 1, 2차에 걸쳐 선정된 가운데 씨드젠(대표 김휘영  www.seedgen.net)이 한국IBM과 공동으로 기업 내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 대상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 해 발효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영향평가 의무화 대상이 되었으며, 씨드젠과 공동으로 영향평가 사업을 진행하게 될 한국IBM은 지난 3월 개인정보영향평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 IBM은 개인정보영향평가 교육을 전문으로 진행해 왔던 이번 씨드젠과의 교육협력을 통해 고객사 및 기업, 공공기관 담당자에게 새로 도입된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를 비롯해 각 침해요인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해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대폭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씨드젠 김휘영 대표는 “한국IBM을 통해 실시될 이번 교육 협력사업은 개인정보보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쌓아온 씨드젠의 컨텐츠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하고, “본 교육이 각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씨드젠이 한국IBM의 Authorized Training Provider 자격으로 진행되며, 교육 역시 IBM 교육센터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기업 및 공공기관 담당자, IBM 고객사를 대상으로 4월2일(월)~4(수)까지 첫 교육이 실시되며, 참가 신청 및 교육관련 세부 사항 등은 http://ibm.co/GzpKs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