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는 통신사업자를 위한 네트워크 가상화 인프라(NFVI) 플랫폼 ‘VMware vCloud NFV’의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VMware vCloud NFV 2.0은 네트워크 가상화, 모빌리티, IoT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포함하고 있고, 통신사업자가 5G와 IoT 시대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VMware는 이번 행사에서 커넥티드 기술 전문기업인 하만(HARMAN)과의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VMware는 하만의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센서 등의 포트폴리오를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와 결합해 산업 시설, 소매, 건축, 자동차, 에너지 산업별로 특화된 IoT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VMware vCloud NFV 2.0은 ETSI 인증을 거친 통합 모듈 방식의 멀티 테넌시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고가용성의 캐리어급 NFVI와 운영 관리, 서비스 품질 보장 기능을 결합해 네트워크 가상화(NFV)의 효율적인 구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45개 이상의 통신사업자들이 VMware vCloud NFV를 도입했고, 전세계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VMware vCloud NFV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쉐카 아이야(Shekar Ayyar) VMware 본사 수석 부사장 겸 Telco 그룹 총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 통신사업자는 풍부한 서비스와 콘텐츠, 개개인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VMware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5G, IoT 시대에 꼭 필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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