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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시스텍, 2016년 청년 및 신입 중심으로 채용 규모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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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시스텍, 2016년 청년 및 신입 중심으로 채용 규모 늘려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1.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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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재학생 선발,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 실시

▲ 지난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성준 사원(우)과 채민지 사원(좌)
▲ 지난해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성준 사원(우)과 채민지 사원(좌)
밀레시스텍(대표 전종국)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청년실업률 속에서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청년과 신입 중심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던 것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밀레시스텍은 직원수 100인 미만의 제조기업이지만 최악의 청년실업률에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고 지난 한 해 신규 인력 채용 시 청년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청년과 신입을 중심으로 한 직원 채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채용부문으로는 연구개발(R&D) 인력을 비롯해 구매자재, 국내영업, 경리, 물류, 고객만족, 생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졌다.

밀레시스텍 인사담당자는 작년 한 해 채용된 인원은 기존 인력대비 12%에 해당하는 인력 규모로 최근 밀레시스텍의 매출 상승률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특히 밀레시스텍은 지난해 특성화고 재학생을 선발해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특성화고생은 약 3개월의 현장실습과 내부자체 평가 시스템을 통해 현재 국내 영업부서에 정규직 직원으로 배치돼 기본적인 실무업무를 단계별로 착실하게 배워나가고 있다.

밀레시스텍의 전종국 대표는 “우리 밀레는 신규채용을 줄이는 회사들과는 대조적으로 공격적으로 직원채용을 늘리고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매출이 2015년을 기점으로 상승해 지난 2016년에는 전년대비 약 17% 이상 매출액이 상승했다”라며 덧붙여 “밀레시스텍은 2017년에도 다양한 부문으로 채용범위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직원 채용 시 전공 및 경력 등의 스펙에 연연하지 않고 인성을 중시한 채용을 이어가 국내 청년 실업률 해소에 이바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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