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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파트 싸게 드릴께요” 신종 보이스 피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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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파트 싸게 드릴께요” 신종 보이스 피싱 기승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7.01.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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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노려 투자사기와 불법 사금융으로 유혹

경기침체와 저금리 장기화로, 고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유사수신 등 각종 투자사기 범죄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에 따라 경찰청(청장 이철성)과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면서, 고수익을 빙자한 각종 금융사기에 현혹되거나,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주의가 필요한 신종사기 수법으로는 미분양된 아파트를 ‘프리미엄’이 붙은 전매된 아파트라고 속여 비싼 값에 분양하거나, 분양권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계약서를 위조해 싼 값으로 분양해주겠다고 접근하는 방법이다.

또한 지자체에 인가만 받은 후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마치 정상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으로 활동하는 것처럼 위장해, 농산물 유통‧마트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조합원 가입 시 높은 수익을 지급하겠다는 수법도 신종방법이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이미 유출된 개인신용정보나 대출상담이력 정보를 보유하고, 치밀한 범행 시나리오와 전문 금융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금융기관 직원의 전화와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다.

급전이 필요해서 대출광고 전화나 문자를 그대로 믿다가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일단 전화를 먼저 끊고 공식 통로인 금감원 또는 해당 금융기관에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각종 투자사기‧불법 사금융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금융감독원 등의 단속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 사금융의 피해를 당했거나 피해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투자사기 등이 의심스러운 경우, 범죄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와 상담하거나, 경찰청 112로 신고‧제보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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