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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IBM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 왓슨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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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IBM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 왓슨 솔루션 도입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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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고객 서비스 역량 향상 기대

한국 IBM(대표 제프리 로다)과 롯데그룹은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Watson)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 그룹은 IBM 왓슨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엄청난 양의 정형 및 비정형 고객 데이터들의 활용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IBM왓슨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개인화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고 고객의 요구와 상황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상품정보와 전문성 있는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앞서 IBM 왓슨을 도입해야 하는 ‘인공지능 혁신 테마’ 를 선정했다. 롯데와 IBM이 왓슨을 활용해 가장 먼저 구축할 영역은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먼저 백화점등 유통 관련 계열사에서 도입할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는 현재 고객들이 스스로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챗봇 서비스 기반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상품 추천, 해당 상품 매장 위치 안내, 온라인 픽업 서비스까지 지원해 주는 검색, 구매, 배송까지 책임지는  서비스이다.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은 제과 및 푸드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의 신사업 개발팀은 왓슨의 기술을 활용하여 소셜, 블로그, 뉴스 등을 통해 얻은 외부의 시장 데이터, 여러 점포의 POS에서 얻을 수 있는 고객 매출 데이터 및 회사 내의 여러 시스템에 산재되어 있는 제품 데이터를 모두 분석한 후 신제품 출시 및 신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 결정에 왓슨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한국 IBM 제프리 로다 대표는 “IBM은 지속적으로 고객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코그너티브 컴퓨팅 기술에 투자해 왔다”며 ”이번 비즈니스를 통해 롯데와 IBM 양사 모두 왓슨 솔루션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향후 롯데그룹이 왓슨을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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