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행정의 창의적 정책사례 연구를 통해 발굴된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12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경진대회’를 1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방행정연수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005년 이래 매년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올해가 12회 째다.

이 행사는 지방공무원의 지방정책에 대한 연구풍토 조성과 연구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시도 지자체에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 지방공무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정책연구 경진대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안전 등 9개분야에 총 35편의 정책연구 보고서를 제출했고, 이 중 8편이 우수 정책연구 보고서로 선정·발표됐다.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1명), 행정자치부장관상(2명), 지방행정연수원장상(2명),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3명)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지방공무원 정책연구 경진대회」에 출품된 35편의 정책연구 보고서 모두가 지방행정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며,“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지방공무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각 지자체들이 우수 정책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우수보고서는 지방행정연수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한편, 책자로 발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관련부처, 연구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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