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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데이터센터 혁신을 공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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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데이터센터 혁신을 공감하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11.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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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IT기업·대학 등 400여명이 참여한 ‘2016년 IDC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센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홍기융)와 공동으로 부처 정보화담당관, IT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이 함께 하는 ‘2016년 IDC(Integrated Data Center, 통합데이터센터) 컨퍼런스’를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센터에 입주한 IT기업 및 클라우드·빅데이터·정보보호 등 관련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공공·민간 데이터센터의 현황과 최근 기술동향 등을 공유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판로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 개회식 및 협의회에서는 ‘최신 데이터 센터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과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입주한 44개 부처 정보화담당관들이 참석하여 센터 입주기관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2016년 하반기 정보화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부 창립 포럼에서는 ‘SDDC 기반 데이터센터 구현’이라는 주제로 단국대 나연묵 교수가 좌장을 맡아 SDDC 기반 데이터센터의 동향 및 성공사례 등을 살펴보고, 클라우드·SDDC·보안·공개 소프트웨어 등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제3부 기업 간담회에서는 참석자와 IT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국내 IT 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했고, IT 기업의 국내외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또한, 컨퍼런스와 병행해 마련된 특별 전시회에서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 협력사인 27개의 IT기업이 4개의 주제로 전시부스를 설치해,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클라우드 부스에서는 아토리서치, 레드햇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게이트웨이·스토리지 플랫폼 구축, 효율적인 가상화 등의 기술과 관련 제품을 소개했고, 빅데이터 부스에서는 시큐레이어, 티맥스 소프트 등 2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로그와 트랜잭션 정보 수집, 데이터 연동 체계 등의 기술과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데이터센터시스템 부스에서는 대신정보통신과, 엔키아 등 4개 업체가 참가해 서버·스토리지 구축, 인프라 가시성 확보, 통합 가용성 관리 등의 기술과 관련 제품을 소개했고, 사이버보안 부스에서는 시큐브, 코리센 등 16개 업체가 참가해 지정맥 인증, 얼굴인식 보안, 네트워크 보안, 통합 보안관리 등의 기술과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센터 창립 이후에 최초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와 전시회는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고, 기업과의 사업 자문상담 뿐만 아니라 실제 계약상담까지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나임네트웍스의 김동균 파트장은 “공공기관에서도 SDDC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공공 데이터센터가 향후 SDDC 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드햇의 이규석 부장도 “전자정부를 시작으로 한국의 공공 부문의 IT는 세계적으로도 앞서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IT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 IDC의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16년 IDC 컨퍼런스’를 해마다 개최해 국내 우수한 IT기업의 대외홍보 및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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