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25 (화)
가상화-클라우드 컨퍼런스  ‘VMware vFORUM 2016’ 개최
상태바
가상화-클라우드 컨퍼런스  ‘VMware vFORUM 2016’ 개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16 14: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고서 ‘VMware 2016 클라우드 현황’ 공개, 보안 위협 등 문제점 지적

VMware Korea가 16일 연례 가상화-클라우드 컨퍼런스 'vFORUM 2016'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be_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전략과 관련 VMware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VMware 본사 사업 총괄 최고 운영 책임자가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귀도 아펜젤러(Guido Appenzeller) VMware 네트워크 및 보안 부문 최고 전략 기술 책임자는 VMware의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했다.

VMware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 밴슨 본(Vanson Bourne)과 함께 보고서 ‘VMware 2016 클라우드 현황(VMware State of the Cloud 2016)’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의 중견 기업 이상 IT 책임자 및 경영 결정권자 100명을 포함, 아태지역 9개국 총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5%가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최근 3년 간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구매 및 관리가 분산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기존 IT 관련 업무가 점점 다른 부서로 확대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전체 응답자 중 84.8%가 조직의 전체 지출 비용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특히 한국은 92%로 지출 비용에 대한 문제를 더 심각하게 느꼈다. 또한 IT 구매비용의 불투명성이 늘어나고 안전하지 않은 솔루션을 구매하는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응답자 중 78%는 현재의 분산화 추세에서 IT 부서가 주체적으로 워크 플로우를 혁신하고 보안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효 VMware Korea 기술 총괄 상무는 “기업이 능동적으로 시장 변화에 적응하려면 IT 부서가 다양한 클라우드를 수용할 수 있는 단일 운영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VMware가 새롭게 제안하는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해답”이라고 밝혔다.

산제이 푸넨 VMware 본사 사업 총괄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VMware의 크로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제어하는 데 의미를 부여한다”며 “IBM, AWS와의 파트너십은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 다른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 IT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