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은 딥러닝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 파스칼 GPU 서버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딥러닝은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기계학습 솔루션으로 올해 NVIDIA에서 이를 위해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Tesla P100을 선보였다. 슈퍼마이크로는 해당 파스칼 GPU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수의 파스칼 GPU 노드로 확장 가능한 전용 시스템을 출시했다.

NVIDIA는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파스칼 아키텍처를 새로이 도입했다. 파스칼 GPU는 보다 정밀하며 빠른 컴퓨팅을 가능하게 해 딥러닝의 핵심인 분류 및 결과 도출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신기술인 NVLink는 GPU 가속 컴퓨팅을 위한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로 최대 80GB/s의 대역폭으로 GPU 간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디에스앤지시스템 관계자는 “슈퍼마이크로의 파스칼 GPU에 최적화된 서버는 딥러닝을 이루기 위한 충분한 하드웨어적 뒷받침을 이루어 주며 무엇보다도 슈퍼마이크로와 NVIDIA가 서로 가까이 위치한 만큼 높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같은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며 덧붙여 “보다 정확한 학습 및 적용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 분야인 만큼 빅데이터와의 협력이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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