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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개최…HDCON 본선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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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개최…HDCON 본선도 열려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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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인력 채용박람회, 유공자 표창, 세미나 등 다채롭게 준비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Privacy·K-ICT Security Festival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련 행사를 통합해 정보보호 관련 정부, 학계, 산업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형식의 행사로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코엑스에서 확대 개최한다. 이번 행사 주최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이며 주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개인정보보호협회 등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행사들의 집합이 아닌 대국민 인식제고 및 창업, 일자리 창출, 산업진흥 등 5대 테마로 구성해 추진된다고 주최측은 말한다.

‘안전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 모두 수고했Day!’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며 참석자는 국회 미방위원장, 미래부장관, 방통위원장 등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산학연관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유공자 표창도 진행된다. △정보보호 산업 부문 유공자 표창 △개인정보보호 부문 유공자 표창식이 열리고 정보보호-개인정보 유관학회 대연합 발족식도 열릴 예정이다.

또 HRD(인력채용박람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며 보안산업 관련 기업 25개사, 특성화고, 대학(원) 등 보안전공 및 관련분야 700여명이 참석한다.

현장에서 진로매칭 멘토링 참가자는 직무적성 검사→정보보호 관련 직무매칭→멘토링 실시 순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가운데 열리는 제13회 국내 해킹방어대회(HDCON)은 국내 윤리적 해커 양성, 정보보호 인력의 해킹 방어수준 측정 기회제공, 정보보호 기술교류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된 전통의 대회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HDCON 2016은 지난 10월 15일(토)~16일(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1월 1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에는 예선 상위 10개 팀과 초청 1개 팀 등 총 11개 팀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시상은 상위 5개 팀에 대해 총 상금 4천30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1개팀에는 2천만원, 금상(KISA 원장상) 1개팀에는 800만원, 은상(KISA 원장상) 3개팀에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HDCON 2016은 해킹 방어기술 관점에서의 문제해결을 유도하며 실제 사고사례 기반의 문제해결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을 측정하게 된다. 주로 기업이나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침해사고 방어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참가자들이 대회에 집중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대회 참가팀은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다음 문제의 힌트를 얻기 위해 HDCON 마케팅실을 방문해야 한다. HDCON 마케팅실은 대회 문제에 등장하는 가상의 침해사고 피해 조직이다. HDCON 마케팅실에 상주해 있는 행사 진행요원들은 개별 문제를 해결한 팀에 대해 적절한 단서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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