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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G20 국가 IoT 발전 기회 지수 순위 발표, 한국 2위에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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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G20 국가 IoT 발전 기회 지수 순위 발표, 한국 2위에 랭크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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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는 최근 발간한 연구보고서(G20 Nations and the IoT: A Comparative Assessment, IDC #US41866816)를 통해 2016년 G20국가들의 사물인터넷 발전을 위한 준비 지수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한국, 영국이 IoT를 창출하고 수익을 거둘 준비가 가장 잘된 3개 국가로 선정됐다.

미국은 특히 사업 용이성, 정부의 효율성, 혁신성, 클라우드 인프라, GDP 및 기술 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은 다른 상위권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GDP가 높지 않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IoT에 특화된 투자 및 혁신을 촉진하고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증진시키는 비즈니스 환경 면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영국도 사업 용이성, 정부의 효율성, 규제의 질, 스타트업 절차, 혁신성 및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순위에서 눈길을 끌었던 국가는 4위에 랭크된 호주로 상대적으로 GDP 규모는 작지만 사업 용이성과 스타트업 절차, 정부의 효율성, 규제의 질, 혁신 및 교육 등의 평가 항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IDC에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 연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버논 터너(Vernon Turner) 수석 부사장은 "많은 국가들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물인터넷을 중요한 이니셔티브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면서 "국가의 IoT 지수를 통해 글로벌 및 로컬 IT 벤더들이 기회를 파악하고 정부, 지방 및 기업 수준에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DC에서 사물인터넷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민 책임연구원은 "G20 국가의 IoT 발전 역량에 관한 IDC의 평가는 다소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준다"면서 “한국의 경우, GDP규모 대비 IoT에 대한 지출 및 투자 규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IoT발전 기회 지수 순위 2위에 올랐다”며 다만, 또 다른 평가기준인 GDP 대비 ICT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면서 장기적인 IoT 산업 성숙이라는 관점에서 기반 인프라, 특히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가 좀더 활성화되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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