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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5개국 장관, 한국에서 전자정부의 미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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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5개국 장관, 한국에서 전자정부의 미래를 그린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1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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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 등 국제사회에서 전자정부를 선도하는 5개 국가의 담당 장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여 전자정부의 미래를 논의하고 국가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리딩 디지털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11월 10일~1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회 ‘Digital-5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전자정부 선도국 장관급 협의체인 Digital-5 장관회의는 UN 전자정부 선도국가인 영국과 한국이 주도해 창설했고 제1회 회의는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제2회 회의는 2015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됐다.

지금까지 Digital-5는 회원국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신이슈를 토론하는 5개 국간 연례회의에 머물렀다.

하지만 한국은 올해 의장국으로 각 회원국에 Digital-5 장관회의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자정부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로 재정비할 것을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이번 제3회 Digital-5 장관회의에서 5개국 장관이 D5 미래, D5 회원국 확장, D5 결과 등을 담은 부산선언문을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회의에는 대한민국 행정자치부 장관, 영국 내각사무처 장관,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 이스라엘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수석 및 에스토니아 경제인프라부 CIO 등 전자정부 선도국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회의는 D5 전문가 토론회, D5 국장급 실무회의, D5 장관 라운드테이블 등 각 급별 회의가 진행된다.

D5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안문석 전자정부추진위원장, 이정우 교수, 임종인 교수 등이 국내 전문가로 참여해 사용자편의성, 정부 내 우수한 정보화 인력 보유방안, 차세대 인증체계 및 디지털 신뢰성 확보 등 분야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D5는 각국 디지털 정부 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5개 의제를 선정, 지난 8개월간 연구했고 이번 각국 전문가간 토론 결과를 수렴해 ‘17년 1월 책자로 발간한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D5 책자 발간은 개도국 등 전자정부 후발국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 세계적인 디지털 성장에 회원국이 기여하기 위한 D5의 첫번째 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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