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업체 일벗은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어플 팬럽(FanLuv)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팬럽은 팬이 스타에게 보내는 팬레터의 ‘팬’과 스타가 팬에게 보내는 럽레터의 ‘럽’의 합성어로 어플 내에서 팬과 스타, 팬과 팬 사이의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어플의 ‘하우스’는 일종의 팬클럽 커뮤니티로 팬들끼리 스타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룸’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팬레터를 전달할 수 있다.
‘룸’에서 작성한 팬레터가 다른 회원의 추천을 받으면 베스트가 되는데 100개가 모이면 고급스러운 책으로 제작돼 직접 스타에게 전달된다.
또한 팬이 스타에게 하트를 기부하면 내 스타의 하우스, 룸 순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게임 요소를 접목하여 흥미를 더했다.
일벗 원종효 이사는 “팬럽은 스타와 팬이 오랫동안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앱이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마이닝, 텍스트마이닝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팬럽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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