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가 ‘링크어스 SIM 재활성화’를 발표했다.

‘링크어스 SIM 재활성화’는 실시간으로 휴면 SIM을 재활성화시키는 솔루션으로 사업자가 일반적인 고객유치 비용의 일부만으로 서비스에서 이탈한 선불요금제 가입자의 서비스 재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링크어스 SIM 재활성화’는 만료된 SIM을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고객을 자동 감지해 재활성화시킨다. 또한 서비스를 자주 변경하는 가입자의 프로필 자료를 확보해 사업자가 그들의 개별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음성-데이터 플랜 및 번호 선택 같은 맞춤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링크어스 SIM 재활성화’는 135개 국가에 도입돼 검증받은 젬알토 소유의 시그널링 플랫폼에 기반했다. 이러한 시그널링 플랫폼은 사용자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도록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를 연결시켜준다. 특히 선불요금제 비중이 높은 아프리카, 중남미, 남아시아 같은 시장에 최적화됐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사용자들이 서비스 사업자를 자주 변경하며 이탈 고객을 다시 유치하는 비용이 비싼 편이다.

젬알토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사업자 중 76%가 사용자 재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서비스와 함께 휴면 SIM을 실시간으로 재활성화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답했다.

젬알토의 데이비드 부한(David Buhan) 모바일가입자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모바일 사업자들은 이용 가능한 모든 채널과 고객 접점을 활용해 고객과 보다 강력하고 끈끈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링크어스 SIM 재활성화’는 사업자와 이탈 선불가입자 간에 놓여 있는 기존 장애물을 없애고 중단됐던 관계를 수월하게 재구축한다”고 말했다.

★정보보안 & IT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